🧶 유럽의 손뜨개 2022 추동, 오래두고 꺼내보게 되는 니트 책
안녕하세요 🤗
오늘은 표지를 보자마자 첫 눈에 반해서 주저없이 구매하게 된 뜨개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뜨개를 좋아하다보면 매 시즌마다 새로운 도안집을 접하게 되지만 그 중에서도 유독 오래 곁에 남는 책이 있는데요,
'유럽의 손뜨개 추동'은 제게 그런 책 중 하나예요 😆

『유럽의 손뜨개』 (ヨーロッパの手あみ)는 일본 Vogue사(日本ヴォーグ社)에서 발행하는 손뜨개 도안집 시리즈입니다.
제목 그대로 '유럽 스타일의 손뜨개(손뜨개질)'을 테마로, 계절에 맞는 니트 의류와 소품 도안을 정리한 책이에요.
이 시리즈는 계절별(추동, 춘하)로 나뉘어 발행되는데 주로,
- 추동호(가을·겨울)
- 니트 스웨터, 가디건, 베스트 등의 겨울 의류 도안
- 머플러, 모자, 가방 등 소품 도안 포함
- 트렌디한 디자인과 빈티지 느낌 작품이 조화롭게 실려 있음
- 춘하호(봄·여름)
- 봄여름 니트 웨어 중심
- 레이어드용 풀오버, 가디건
- 가방, 소품 등 가벼운 작품도 소개
판마다 도안 수와 스타일이 조금씩 달라지며, 계절 분위기에 맞는 실과 기법을 활용한 작품들이 실려 있습니다.
처음에는 겨울 도안을 찾기 위해 펼쳤다가, 시간이 지나 다시 보게 되어도 여전히 차분하고 안정적인 인상을 주는 도안집이예요.
단순히 '그 해 유행'을 담아낸 책이라기보다는 몇 해가 지나도 참고할 수 있는 겨울 니트 아카이브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
전체적인 분위기는 과하지 않고 차분하며 실용적이지만,
손뜨개 책을 넘길 때 느껴지는 설렘보다는 '이건 정말 떠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매력적인 디자인이 많아서 좋더라구요.
🧵 유행보다는 '완성도'에 집중한 도안들
'유럽의 손뜨개 2022 추동'에 수록된 작품들은 전반적으로 튀지 않습니다.
대신 디자인의 균형과 완성도가 눈에 띄어요.
스웨터, 가디건, 베스트, 모자와 가방 등 겨울 시즌에 활용도 높은 아이템들이 골고루 담겨있으며,
어느 하나 과도하게 장식적이지 않아 실제 착용을 염두해 둔 도안이라는 인상을 주는 것 같아요 🥰


이 책에 첫 눈에 반했던 이유가 표지에 있던 저 베스트(오른쪽)때문이었거든요 🥹
디자인은 무난하지만 실이 너무 예뻐서 특별한 분위기를 주는 것 같아요.
자칫하면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룩에 포인트로 입으면 너무 멋스럽고 예쁠 것 같아 하나쯤은 가지고 싶은 디자인입니다.
🪡 '유럽의 손뜨개 2022 추동' 기본정보와 책 구성
'유럽의 손뜨개 2022 추동'은 겨울 시즌에 활용하기 좋은 니트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손뜨개 서적입니다.
의류와 소품이 적절히 섞여있으며, 한 권으로 겨울 니트 준비를 정리하기에 무리가 없는 구성이예요!
- 수록 아이템 구성
- 풀오버 스웨터
- 가디건
- 니트 베스트
- 모자, 가방 등 겨울 소품
작품 수는 과하지 않지만, 한 작품당 완성도가 높아 실제로 도전해 볼 만한 도안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꼭 무언가를 뜨지 않더라도 소장용으로 두었다가 가끔씩 꺼내봐도 좋을만큼
눈이 즐거워지는 아이템이 많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라클라바도 알록달록한 실로 뜨니까 느낌이 다른 것 같아요.
장갑도 심플하지만 대비되는 색으로 포인트를 주니까 너무 예쁘네요 😍


그 밖에 단색이지만 독특한 무늬가 멋진 니트도, 귀여운 복조리 같은 가방도
뜨고 싶은 아이템이 가득한 '유럽의 손뜨개 2022 추동' 이었습니다 ☺️
🧩 중급자 이상에게는 무난한 난이도
도안의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중급자 이상의 수준으로 느껴졌습니다.
완전 초보자에게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니트를 한 두벌 이상 완성해 본 경험이 있다면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수준 같아요.
아주 복잡한 기법이 연속적으로 등장하기보다는, 기본 구조 안에서 포인트 기법이 하나씩 더 해지는 형태라 차분히 따라가기에 좋아요.
- 이런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 겨울 니트 도안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하고 싶은 분
- 유행보다는 실착 위주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분
- 매 시즌 한두 벌씩 천천히 완성해 나가고 싶은 분
- 소장 가치 있는 손뜨개 도안집을 찾는 분
단기간에 많은 작품을 뜨기보다는, 시간을 들여 완성도 높은 니트를 만들고 싶은 경우에 적합한 도안집입니다.
🎈마무리
이 책은 한글판이 따로 없어서 한국에서 구입해도 일본어로 되어 있는 책이예요.
하지만 다행히도 뜨개기호를 알고, 번역기만 있다면 뜰 수 있을 것 같아요!
'유럽의 손뜨개 2022 추동'은 빠르게 소비되는 트렌드북이라기보다는,
매년 겨울이 되면 자연스럽게 다시 꺼내보게 되는 책에 가까워요.
그 해 첫 니트를 무엇으로 뜰지 고민할 때, 혹은 다음 작품을 천천히 구상하고 싶을 때 펼쳐보기 좋은 도안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화려함 보다는 완성도, 속도보다는 지속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충분히 만족하실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장 한 켠에 두고, 겨울마다 다시 보고싶은 그런 책을 찾고 계셨다면 '유럽의 손뜨개 2022 추동'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뜨개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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