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남편에게 선물 할 남자가디건,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중간보고를 해보려고 합니다.

발리에 가기 전에 등판까지만 떠 놓고 발리에서 돌아온 후 부랴부랴 앞판 2개와 팔 2개를 떴어요.

Stour Cardigan은 등판, 왼쪽 앞판, 오른쪽 앞판, 왼쪽 팔, 오른 팔, 단추단

총 6개의 피스를 각자 떠서 서로 이어붙여야 되는 가디건인데요,

각 피스를 뜨는 것보다 메리야스 잇기로 서로를 이어 주는 게 더 힘든 것 같아요 ㅎ_ㅎ

제가 지금 뜨고 있는 남자 가디건 Stour Cardigan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 해 주세요!

 

 

 

처음 뜨는 남자 가디건 Stour Cardigan 대체실로 Cast On 🧶

안녕하세요 🤗늘 저와 제 아이옷만 뜨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남편 옷을 뜨게 되었어요 ㅎ_ㅎ남편은 니트 재질을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약간 본인만의 패션관이 뚜렷한 사람이라 ㅋㅋ선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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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디건 등판 모습 >

 

 

저희 남편은 평소  L(100) 사이즈 옷을 입는데요,

원작실인 Rowan Brushed Fleece 보다 살짝 가는 도톰 베이비 알파카 콘사를 대체실로 사용했기 때문에

게이지 차이가 있어서 원작 바늘(5 & 6)보다 두꺼운 5.5 & 6.5 를 사용하고, 사이즈도 한 단계 up해서 XL 사이즈로 최종 결정했어요.

 

첫 코를 잡고 등판을 뜰 때만해도 남편이 해외 출장중이었기 때문에 XL 사이즈로 떠도 되는지 엄청 고민했었거든요.

그래서 등판만 먼저 떠 놓고 더 이상 진행을 안 하고 있다가

남편이 돌아와 직접 몸에 대 보고 사이즈가 딱 좋아서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L사이즈로 떴으면 다 풀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 뻔 했어요 😂

 

 

< 가디건 왼쪽과 오른쪽 앞판 모습 >

 

 

가디건의 왼쪽 앞판과 오른쪽 앞판 모습입니다.

2겹 합사이긴 하지만 실이 정말 부드러워서 뜨는 내내 느낌이 정말 좋았어요 🥰

또한 뜨면 뜰 수록 길이가 자라나서 무릎을 덮을 때에는 정말 따뜻하더라구요!

발리에서 돌아 온 이후부터 날씨가 내내 추웠는데 빨리 완성해 주고 싶어서 마음이 급해지네요.

 

 

< 가디건 소매 뜨는 모습 >

 

 

피스로 뜨다 보니까 속도감은 빠르게 느껴져요 😂

어느 새 양쪽 팔까지 완성했습니다 ㅎ_ㅎ

등판도 그렇고 앞판, 소매 모두 고무단부터 시작하는데요, 위로 올라가면서 코늘림, 코줄임을 하는데

실이 검은색이다 보니 오히려 쉽게(?) 뜰 수 있었어요!

무늬가 잘 보이지 않아서 코늘림은 쉬운 KFB로 했고, 코줄임은 SSK와 K2tog으로 했습니다.

KFB와 SSK, K2tog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해 주세요!

 

 

 

대바늘 코늘림 기법 KFB(Knit Front and Back) 완벽 가이드 :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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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필수! 뜨개질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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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판, 앞판 2개, 소매 2개를 모두 떴어요.

피스를 모두 연결해서 가디건 형태를 만들어야 단추단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

아직 단추도 못 정했는데 🥲

조만간 메리야스 잇기로 피스를 연결해서 완성된 가디건과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

그럼 오늘도 즐거운 뜨개하세요 🧶✨

 

 

 

 

 

 

 

안녕하세요 🤗 즐거운 뜨개 생활 중이신가요?

오늘은 대바늘 인형이나 가디건, 소매 늘림에서 정말 자주 등장하는 코늘리기 기법인 KFB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뜨개 작품을 만들다 보면 자연스럽게 코를 늘여야 하는 순간이 오는데요,

소매를 퍼지게 만들거나, 몸판에 여유를 주거나, 장식적인 포인트를 줄 때도 코늘림은 필수 기법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이면서 자주 쓰이는 대바늘 코늘림 기법, KFB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초보자분들에게는 이름부터 생소할 수 있지만, 한 번 익혀두면 도안 읽기가 훨씬 수월해지실 거예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드릴게요!


🧶 KFB의 의미와 특징

KFB는 Knit Front and Back의 약자로 우리 말로는 '앞뒤로 겉뜨기'라고 부르는,
한 코에서 앞뜨기 1번, 뒤뜨기 1번을 떠서 총 2코로 만드는 코늘림 기법입니다.

이 기법의 가장 큰 특징은

  • 실수하기 어렵고
  • 초보자도 이해하기 쉬우며
  • 늘린 자리에 작은 매듭 같은 흔적이 남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패턴 설명에서 “Kfb” 또는 “kfb”라는 약어로 자주 등장합니다.

 

 

< KFB를 하기 전, 기본 겉뜨기 코 상태 >


🧵 KFB 뜨는 방법 (단계별 설명)

KFB는 '한 코를 빼지 않고 두 번 뜬다'는 것만 기억하면 간단합니다 🥸

  1. 일반적인 겉뜨기를 하듯 바늘 넣기 : 왼쪽 바늘의 코에 오른쪽 바늘을 넣고 실을 감아 뺍니다. 왼쪽 바늘에서 코를 완전히 빼지 마세요!
  2. 뒷줄(Back Loop)에 바늘 넣기 : 왼쪽 바늘에 여전히 걸려있는 그 코의 '뒷줄'에 오늘쪽 바늘을 뒤쪽으로 찔러 넣습니다.
  3. 다시 한 번 겉뜨기 : 그 상태에서 다시 실을 감아 끌어올린 뒤, 이제는 왼쪽 바늘에서 코를 완전히 빼줍니다.

글로 보면 조금 헷갈릴 수 있지만, 실제로 해보면 의외로 단순한 구조예요.

 

 

< Step 1 : 일반적인 겉뜨기 하듯이 바늘 넣기 >

 

< Step 1 모습 >

 

< Step 2 : 왼쪽 바늘 코 뒷쪽에 바늘 넣기 >

 

< Step 2 모습 >


🪡 KFB를 사용하면 생기는 코 모양

KFB는 코를 늘린 자리에 작은 가로 매듭처럼 보이는 흔적이 남습니다.
이 흔적은 디자인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어요 🤔

  • 장점 : 쉬운 기법이라 코 사이에서 실을 끌어올릴 필요가 없어 초보자도 코를 놓칠 위험이 적어요.
  • 단점 : 바(Bar)라고 불리는 가로 줄무늬가 생겨요. '안뜨기처럼 보이는 늘림'이라고도 해요.

그래서 패턴을 볼 때 '어떤 코늘림을 쓰는지'를 함께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빨간 선으로 표시된 부분이 KFB로 인해 생긴 매듭 모양인데요, 디자인의 일부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 이런 경우에 KFB를 많이 써요

  • 소매나 몸판에서 자연스럽게 코 수를 늘릴 때
  • 초보자용 패턴에서 간단한 코늘림이 필요할 때
  • 장식적인 코늘림이 허용되는 디자인일 때

특히 처음 코늘림을 배우는 분들께는 M1R(or M1L) 보다 KFB가 훨씬 직관적이라 연습용으로도 추천드려요.

 

KFB는 늘린 자국이 눈에 띄기 때문에, 이 자국을 디자인 요소로 사용하는 경우에 아주 좋습니다.

  • 가터뜨기 편물: 가터뜨기는 원래 올록볼록하기 때문에 KFB의 자국이 거의 티가 나지 않아 찰떡궁합입니다.
  • 인형 뜨기: 인형의 입체감을 줄 때 튼튼하게 코를 늘려줍니다.
  • 가디건 늘림선: 일부러 늘림 라인을 강조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반대로 매끈한 메리야스 편물에서 늘림 자국을 숨기고 싶다면 M1L, M1R 기법을 추천드려요.


🧩 마무리하며

저는 지난 번 소피후드를 뜨면서 KFB로 코늘림을 했어요.

KFB는 화려한 기법은 아니지만, 대바늘 뜨개의 기본을 단단히 잡아주는 중요한 코늘림 기법입니다.
몇 번만 손에 익히면 패턴을 볼 때 훨씬 수월해지고,
작품의 형태를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KFB와 자주 비교되는 M1L / M1R 코늘림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해 주세요!
기본부터 차근차근, 오늘도 즐거운 뜨개하세요 🧶✨

 

 

 

M1R과 M1L의 차이에 대해 알아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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