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혹시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ㅎ_ㅎ
작년 12월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던 뜨개팝업에서 사왔던 벙어리장갑 패키지를 이제 완성했어요.
겨울이 다 지나가고 이제 봄이 코 앞으로 다가왔는데
시작할까말까 고민하다가 Cast on 하고 과연 끝까지 뜰 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
하루에 한 짝씩 이틀만에 결국 완성했습니다!
아래는 뜨개사계절 네이버 스토어에서 판매중인 '퍼피 밋턴 뜨개장갑' 패키지 링크예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DIY 코바늘 장갑뜨기 만들기 패키지 퍼피 밋턴 뜨개장갑 : 뜨개사계절
[뜨개사계절] 실용적인 손뜨개 DIY 패키지를 판매합니다
smartstore.naver.com




패키지 색상은 '아이보리, 오트밀, 하늘, 브라운'으로 총 4가지 색상이 있어요.
저는 마음은 오트밀이었는데 때가 너무 잘 탈 것 같아서 무난하게 브라운으로 선택했습니다 🤭
📦 퍼피 밋턴 패키지 구성

패키지를 열어보면 필요한 재료가 깔끔하게 들어 있습니다.(단수링은 미포함이예요.)
- 뜨개실 : 킵더퍼피 2볼, 쁘띠올 1볼
- 도안 및 영상
- 권장 바늘 정보
- 그 밖의 개인준비물 : 7mm 왕코바늘, 7호(=4mm) 코바늘(손목밴드용), 돗바늘, 마커
일단 패키지 자체는 따로 준비해야 할 것이 많지 않아서 초보자분들께 특히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 컬러도 퍼피 밋턴 이름처럼 포근하고 귀여운 느낌입니다.
이 장갑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귀여운 포인트 🐶 디자인이에요.
심플한 밋턴 형태에 퍼피 감성이 더해져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선물용으로도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착용해 보니 손을 감싸는 느낌이 부드럽고 포근해요.
보온성도 충분해서 겨울 산책용으로 딱입니다 😘

사실 발리여행 갈 때 7시간 정도 되는 비행시간 동안 떠보려고 패키지를 챙겨갔었거든요 ㅎ_ㅎ
그런데 코바늘 호수를 착각하는 바람에 결론은 기내에서도, 숙소에서도 한 코도 못 뜨고 돌아왔다는 사실! 🤣
저는 코바늘 7호를 챙겨 갔었는데, 코바늘 7호(=4mm)가 아닌 코바늘 7mm를 사용해야 하더라구요.
제가 8mm 코바늘은 있었는데 두꺼워서 그런가 잘 안 떠져서 결국 한국으로 돌아와 7mm로 떴습니다.
저는 코바늘 초보라 도안 대신 영상을 보고 떴는데요,
장갑 한 짝을 처음부터 같이뜨는 영상이라 쉽게 뜰 수 있었습니다 🥹
🧶 뜨는 과정 & 난이도


퍼피 밋턴은 코바늘 기본 기법(사슬, 긴뜨기, 긴늘림, 짧은뜨기 등)을 활용해서 완성하는 구조입니다.
- 원통 형태로 올라가는 방식
- 엄지 부분 분리 후 다시 연결
- 마무리 손목밴드 정리 작업
위에서 '패키지 자체는 따로 준비해야 할 것이 많지 않아서 초보자분들께 특히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는데요,
난이도 자체는 코바늘 경험이 있다면 충분히 도전 가능한 난이도였어요.
하지만 퍼피실 자체가 너무 꼬불거리고 2겹으로 뜨는 거라 두꺼워져서 코가 전혀 보이지 않더라구요 😱
그래서 코바늘 입문 또는 초보자 분들께는 추천드리지 않아요 😔
저는 코바늘 초보자라 처음 코를 잡고 3,4단을 뜰 때까지 수십번은 풀었다가 다시 했던 것 같아요 ㅎ_ㅎ
결국 나중에는 적응이 되어서 손으로 코를 찾아가며 완성까지 하게 되었답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뜨개장갑에 처음 도전하는 중급자 분
- 빠르게 완성 가능한 소품을 찾는 분
- 겨울 선물용 뜨개 아이템을 고민 중인 분
- 귀여운 감성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
🎈 마무리


퍼피 밋턴은 '처음 뜨는 장갑'으로도 좋고, 가볍게 완성감을 느끼고 싶을 때도 참 좋은 패키지였습니다.
완성된 장갑을 손에 끼는 순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는 그 따뜻함이 더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혹시 장갑 뜨기를 고민하고 계셨다면,
퍼피 밋턴으로 한 번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봄이 코 앞이라 실착용은 다음 겨울을 기약해야 하겠지만 완성했다는 사실에 정말 뿌듯하네요!
저는 이제 아이의 봄 가디건을 떠보려고 해요.
계절이 바뀌는 게 피부로 느껴지는 요즘, 여러분은 어떤 것을 뜨고 계신가요?
댓글로 공유해 주시길 바라며 그럼 오늘도 즐거운 뜨개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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